가천대 길병원, 개원 65주년 맞이 무료 콘서트 개최… 송가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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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개원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와 함께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행사는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가천대 길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 앞에서 선포하는 자리로, 그동안 받은 인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고 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행사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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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인천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박건형·홍지민·김경선, 성악가 진성원·강은현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9일부터 열흘간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과 군 장병, 취약계층 등 4000여명을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이길여산부인과로 개원한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천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뉴비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과제 등을 마련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행사는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가천대 길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 앞에서 선포하는 자리로, 그동안 받은 인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고 했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행사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아름다운 효 정신을 계승하고, 효행을 실천하는 청소년 등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가천효행대상(구 심청효행대상)을 해마다 시행,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오늘날의 길병원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뜻 깊은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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