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아미들아 미안하다” 사과…무슨 일?

권혜미 2023. 11.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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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미(팬덤명)에게 사과했다.

지난 8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들아...미안하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정국은 “라이브 망했다. 핑계는 없다. 다음 생방 때 잘해볼게!”라며 유쾌함을 자랑했다.

앞서 정국은 8일(현지 시간)미국 NBC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해 ‘시티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에서 단독으로 야외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3일 발매된 솔로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3D’, ‘세븐’(Seven)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라이브로 열창했다. 정국의 퍼포먼스와 노래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지만, 추운 날씨와 더불어 당시 음향 상태가 다소 고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국이 아미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남긴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어디가 망했다는 거냐”, “완벽한 무대였다”, “추운 날씨에도 정말 잘했다”며 응원의 말을 보냈다.

한편 정국은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발매 5시간 만에 214만 장이 판매돼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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