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황정민 “대머리 분장 4시간 정도, 어렵지 않았다”

배우 황정민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09/

배우 황정민이 대머리 연기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 언론 시사회에서 대머리 비주얼로 연기를 펼친 데 대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콜타임이 오전 7시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야 해서 그런 게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우리나라 특수분장하는 팀들이 워낙에 잘한다. 분장이 보통 4시간 정도였고, 익숙해지니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