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시책 추진사업 마다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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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수년 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을 안겨 주기 위해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을 추지진하면서 투자중인 '안데르센 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사업'(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 126번지) 등이 감독 기관으로부터 '부적정' 판정을 받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부산시는 기장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에서 기장도예촌과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기관 경고와 함께 시정, 당당자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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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수년 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을 안겨 주기 위해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을 추지진하면서 투자중인 '안데르센 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사업'(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 126번지) 등이 감독 기관으로부터 '부적정' 판정을 받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부산시는 기장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에서 기장도예촌과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기관 경고와 함께 시정, 당당자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기장도예촌 사업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최현돌 전 기장군수가 추진하던 사업인데 이후 오규석 전 군수가 일명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성 계획을 포함시키는 등 조성계획이 변경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업비가 9백억원에서 1147억원 이상으로 추진되는 군 예산사업이 부산시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절차 미이행 등) 제대로된 협의도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이렇자 기장군의회 모 상임위원장은 전직 군수는 군의회 승인을 받지도 않고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후임 군수는 전임 군수 '흔적 지우기'를 하면서 사업을 표류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의회 관계자는 '기장도예촌 사업'은 총사업비에 대한 조정도 없이 사업이 진행됐고, 2015년 건립된 '안데르센 극장'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이에따라 최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사업규모, 총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시 재정혁신담당관과 협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기장군에 기관경고와 함께 시정을 요구하고 업무처리를 소홀히한 담당자 드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한편 기장군은 500억원대의 정관 아쿠아드림파크에 이어 '도예관광힐링촌',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이어지는 행정의 난맥상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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