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스포츠재단 설립 반대 집회...시체육회 임원 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 스포츠재단 설립에 반대하는 집회가 9일 황지연못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및 가맹단체 회장과 태백시스포츠재단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 말미에는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3명이 스포츠재단 설립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및 가맹단체 회장과 태백시스포츠재단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방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을 통해 민선으로 선출된 지방체육회장을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법정법인 단체로 스포츠재단 설립 추진은 정치로부터 분리하고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을 무시하고 관선체육회로 회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합심해서 현안을 극복해야 함에도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회 말미에는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3명이 스포츠재단 설립에 반대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또 "스포츠관련 산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와 시설확충을 통해 고원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