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문우진→최현진, 2002년 월드컵 축제 속 뜨거운 농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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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이 '폭염주의보'에서 열네 살 사춘기 청소년을 연기한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다.
두 번째 단막극으로 '폭염주의보'를 연출한 장민석 감독은 2002년도의 감성과 열네 살 아이들의 뜨거운 사춘기,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까지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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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이 ‘폭염주의보’에서 열네 살 사춘기 청소년을 연기한다.
9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 측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다.
◆ 모두가 공감할 열네 살 우리들의 사춘기
‘폭염주의보’ 측에 따르면 아빠의 사업에 문제가 생겨 홀로 대구에 있는 큰아버지네에서 지내게 된 이준(문우진 분)은 전학 간 학교 아이들이 서울말로 놀려대는 것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차원이 다른 대구의 더위도, 큰엄마 눈치도 보이는 이 상황들이 모두 싫어진다. 특히 이준은 제일 좋아하는 농구도 마음대로 하지 못해 답답해한다.
여름(박서경 분)은 신체적으로 사춘기가 한창 진행 중이라 초 예민 상태이지만 전학 이후 혼란을 겪고 있는 이준을 챙겨주게 되고, 옆 반 지욱(최현진 분)은 갑자기 나타난 이준으로 인해 자존심에 금이 간다. 모두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사춘기를 각자 다르게 맞이한 열네 살의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는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 2002년 월드컵 축제 속 뜨거운 농구 대결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 영상 속 2002년이라는 배경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준은 2002년 여름 대구에서 가장 뜨거운 사춘기를 맞이하고, 모두가 열광하고 있는 월드컵 경기보다 농구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특히 슬램덩크 정대만에 빙의한 옆 반 지욱과 무더위 속에도 치열한 농구 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이준의 농구를 응원하는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까지 그려지면서 극적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 문우진X박서경X최현진→김지성-정희태-허동원-김광규, 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
보기만 해도 풋풋한 그때 그 시절 성장통이 담긴 ‘폭염주의보’를 통해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어 김지성, 정희태, 허동원, 김광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극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단막극으로 ‘폭염주의보’를 연출한 장민석 감독은 2002년도의 감성과 열네 살 아이들의 뜨거운 사춘기,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까지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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