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PBC, TV-OTT 중계사 확정...16일 호주전까지 'D-7'

김지수 기자 2023. 11.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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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회의 국내 TV 및 OTT 중계사가 확정됐다.

먼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KBO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APBC 2023 대회 생중계를 통해 야구팬과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야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티빙(TVING)은 플랫폼 내 'APBC 2023' 스페셜 관을 통해 대회 생중계부터 하이라이트 및 VOD 서비스를 OTT 독점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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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오는 11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회의 국내 TV 및 OTT 중계사가 확정됐다.

먼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KBO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APBC 2023 대회 생중계를 통해 야구팬과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야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김나진 캐스터, 정민철, 박재홍 해설위원의 진행을 통해 오는 1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 한다.

또한 티빙(TVING)은 플랫폼 내 'APBC 2023' 스페셜 관을 통해 대회 생중계부터 하이라이트 및 VOD 서비스를 OTT 독점으로 제공한다. 경기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티빙톡' 서비스를 실시해 몰입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일본, 대만, 호주와의 결전을 통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한국 APBC 대표팀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신화를 이룩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4번타자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에이스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은 2017년 제1회 APBC에서는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주축 선수로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민우(NC 다이노스) 등이 있다. 

사진=KBO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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