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바이오·백신 펀드 추진에…업계 “산업 성장 마중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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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 K-바이오·백신 펀드 우선 결성에 나섰다.
협회는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펀드 결성은 가뭄에 단비가 되어 제약바이오 산업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체의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등을 촉진해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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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원 규모 2호 펀드까지 연내 마무리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 K-바이오·백신 펀드 우선 결성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펀드 결성이 산업계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우선 결성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1116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우선 결성 절차 진행 이후 연달아 1호 펀드도 진행하면서 두 펀드의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협회는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펀드 결성은 가뭄에 단비가 되어 제약바이오 산업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체의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등을 촉진해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펀드가 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는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등에 집중 투입돼 혁신신약 창출 등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협회는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이 이뤄지는 등 낭보가 전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역시 산업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강력한 산업 육성지원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에 부응해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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