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10년만 댄스곡 '라임' 챌린지 시작…박명수·아뽀키도 참여

가수 백아연이 '라임 챌린지'로 소통을 펼치고 있다.

백아연은 최근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라임(아임 쏘)'(LIME (I’m So))를 발매하고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

'라임(아임 쏘)'는 '너'를 만난 순간 펼쳐진 초록빛 세상과 '너'에게 빠져 들어가는 새콤하고 짜릿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2013년 발매한 '어 굿 보이'(a Good Boy) 이후 10년 만의 댄스곡이다.

백아연은 발매를 앞두고 개설한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라임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 이후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라임 챌린지'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먼저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 이후 박명수, 유성은과 함께 한 '라임 챌린지'를 공개했다. 박명수와 유성은은 서툴지만 각자의 매력이 담긴 안무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 공식 틱톡 계정에도 '라임 챌린지'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비슷한 패턴의 의상을 착장하고 '라임(아임 쏘)'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마치 한 팀 같은 호흡으로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백아연 또한 지난 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뽀키의 '스페이스 어쿠스틱 버전'(Space(Acoustic Ver.))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화답했다. 영상 속 백아연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에 맞춰 특유의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