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아산 예술가 위해 중앙도서관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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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총장 강일구)가 중앙도서관 갤러리 상설전시실을 아산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예술단체에게 빌려주는 문화공간 공유사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문화공간 공유사업 대관신청은 호서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아산캠퍼스 갤러리 대관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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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공유사업으로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호서대(총장 강일구)가 중앙도서관 갤러리 상설전시실을 아산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예술단체에게 빌려주는 문화공간 공유사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호서대는 도서관 문화공간 공유사업의 첫 번째 대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를 열었다. 대학생과 주민이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6월에는 아산지역 작가 미술전시회를 열어 전시공간 대관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했다.
아산지역작가협의회 정철권 대표는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항상 전시공간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호서대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어 아산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에는 작년 좋은 호응을 얻었던 장애인 작가 미술전시회를 2회째 열고 또 충남 출신인 양태모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승현 중앙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지역의 시각예술 작가와 단체들에게는 호서대 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캠퍼스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시설, 학술정보자료, 문화콘텐츠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공간 공유사업 대관신청은 호서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아산캠퍼스 갤러리 대관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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