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콜롬비아, '서울카페쇼 2023' 참가…"한국시장에 콜롬비아 커피 알린다"

박영민 2023. 11.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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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출 관광 해외투자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 산하 기관인 프로콜롬비아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카페쇼 2023'에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 콜롬비아 커피 대표단과 함께 콜롬비아 국가관으로 공동 참여해 콜롬비아 커피를 알린다.

프로콜롬비아 관계자는 "서울카페쇼 참여를 통해 콜롬비아 커피 산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투자처와 관광 목적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커피쇼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에게 콜롬비아의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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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콜롬비아 제공

콜롬비아 수출 관광 해외투자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 산하 기관인 프로콜롬비아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카페쇼 2023’에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연합(FNC), 콜롬비아 커피 대표단과 함께 콜롬비아 국가관으로 공동 참여해 콜롬비아 커피를 알린다.

행사 내 콜롬비아 부스(C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콜롬비아 대표 상품인 그린, 스페셜티, 디카페인, 로스팅 커피 전시, 각 기업이 소개하는 커핑 세션 및 B2B미팅을 통해 콜롬비아 커피의 다양한 방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콜롬비아와 함께 참가하는 커피 대표단으로 ▲Luxcafe ▲A Coffee Family ▲Inconexus ▲Descafecol ▲Villa Clara Café ▲Cofinet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콜롬비아 커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콜롬비아 FTA(자유무역협정)은 매년 양국 간의 협상을 촉진하고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2년에는 콜롬비아가 한국에 약 1억 6900만 달러 규모의 커피를 수출하며 성공적인 무역 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프로콜롬비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커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한 콜롬비아 대사 ‘Alejandro Pelaez’는 콜롬비아 국가관 개막식에 참석하여, 카페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콜롬비아와 한국의 굳건한 외교관계의 상징성과 콜롬비아 커피 생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콜롬비아는 올해까지 2억 1100만 달러의 커피 수출을 목표로 한국 내 커피 산업에서 콜롬비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프로콜롬비아는 TRA MEDIA와 함께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를 소개하고 부스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드라마를 홍보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커피 농장에서 연인이 사랑의 빠지는 내용의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의 전 세계 비영어권 시리즈 순위 4위에 올라감은 물론, 주간 시청 시간 98,850,000시간으로 세계적으로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콜롬비아 RCN 채널 제작 인기 드라마 '커피와 여인의 향기'는 11월 13일 새벽 1시부터 TRA Media의 TVA Plus채널에서 매일 방영된다.

프로콜롬비아 관계자는 “서울카페쇼 참여를 통해 콜롬비아 커피 산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투자처와 관광 목적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커피쇼에 방문하는 모든 관객에게 콜롬비아의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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