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변함없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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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전남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창원시와 고흥군의 여성단체는 자매결연을 하고 영·호남 화합과 교류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상호방문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강영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지역문화를 알리고 동서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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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전남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9년 창원시와 고흥군의 여성단체는 자매결연을 하고 영·호남 화합과 교류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상호방문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와 고흥군의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에서는 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강영임 회장과 서희정 명예회장이 고흥에서는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김연숙 회장과 김효수 명예회장이 대표로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창원의 단감과 파프리카, 고흥의 갑오징어, 유자차를 교환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향토기업인 무학이 운영하는 세계주류 박물관 ‘굿데이뮤지엄’과 창원의 이정표인 마창대교를 지나 로봇랜드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등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았다.
강영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지역문화를 알리고 동서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난 1999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고흥 간 자매결연으로 창원과 고흥의 우수한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확대하여 창원과 고흥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고흥군은 1999년 결연 이후 2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동서 지역 간 우호 증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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