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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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구축 중인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제2 재료연구원] 조성 사업은 7만8080㎡ 부지에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금속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2단계 극한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3단계 기능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으로 구성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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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구축 중인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제2 재료연구원] 조성 사업은 7만8080㎡ 부지에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금속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2단계 극한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3단계 기능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으로 구성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4분기에 준공을 목표로 하는 1단계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3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터빈, 모터, 엔진 등 파워유닛 소재·부품의 제조기술 자립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 사업과 4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입 비중이 높은 메틸 판막, 타이타늄합금, 몰리브덴합금, 니켈분말과 같은 금속 핵심 전략 소재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금속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핵심적인 소재와 부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술자립을 위하여 기술개발과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이나, 기업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평가를 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착공한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가 기술의 실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연구 기반으로써 소재 평가를 위한 장비를 집적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내 기술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첨단소재 실증 연구단지 조성으로 국가 필수전략 기술 육성을 통한 소재 자립, 연구성과의 상용화 기간 단축, 관련 기업의 매출 성장 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창원지역이 전략 소재 개발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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