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 “연내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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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결성은 최소 결성액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다.
2호 펀드 주관사는 프리미어 파트너스로 이미 조성된 1116억3000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
복지부는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1,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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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결성은 최소 결성액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다.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한다. 2호 펀드 주관사는 프리미어 파트너스로 이미 조성된 1116억3000억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
복지부는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1,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절차는 펀드 규약 합의 및 결성총회 이후 금융감독원 등록 및 승인까지 1~2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타 펀드에 비해 빠른 속도로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며 “K-바이오·백신 펀드의 출발이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다른 민간 펀드의 투자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달 내 1, 2호 펀드 운용사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 규모, 투자 대상, 투자 심사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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