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선방' 루닌, 레알의 홈 5연속 무실점 이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마드리드 후보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팀에 무실점 승리를 안겼다.
이날 레알 골키퍼로는 루닌이 출전했다.
레알은 루닌 외에도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등 수비진 전반에 로테이션을 돌려 비교적 여유로운 UCL에서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레알도 루닌의 활약에 힘입어 홈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알마드리드 후보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팀에 무실점 승리를 안겼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4차전을 치른 레알이 브라가에 3-0으로 이겼다. 레알은 조 1위(승점 12)를 지켰고, 브라가는 3위(승점 3)에 머물렀다.
이날 레알 골키퍼로는 루닌이 출전했다. 레알은 루닌 외에도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등 수비진 전반에 로테이션을 돌려 비교적 여유로운 UCL에서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루닌은 올 시즌 첫 UCL에서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았다. 레알은 전반 4분 만에 바스케스가 크리스티안 보르하를 잡아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루닌이 알바로 달로의 슈팅을 잘 따라가 쳐내며 막아냈다.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레알을 지켜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레알이 경기 흐름을 잡으며 루닌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아벨 루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헤더 찬스를 맞이했으나 이 역시 루닌이 역동작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좋은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무실점을 지켜냈다.
루닌이 오랜만에 나와 제대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티보 쿠르투아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해 리그 첫 2경기에서 선발로 나왔고, 이후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임대 영입되며 다시 벤치로 내려갔다. 루닌은 약 두 달 반 만에 선발로 나서 레알 골문을 틀어막으며 주전 수문장도 넘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레알도 루닌의 활약에 힘입어 홈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쌓았다. 레알은 9월 18일 레알소시에다드에 1실점을 허용한 이후 홈 5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원정 9경기에서 3경기만 무실점이었던 것과 반대로 홈에서는 7경기에서 5경기나 클린시트를 쌓으며 철옹성 같은 위용을 보여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을 직관하라'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래시퍼드 형도 말썽’ 지난달 가정폭력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지역사회 공헌은 우리가 챔피언' 부천, 어르신을 위한 노후 샤워기 교체 봉사활동 진행 - 풋볼리
- 레알·바이에른·인테르도 합류…현재까지 UCL 16강 확정 총 6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무너지는 명가…맨유, UCL에서 2점차 리드 뒤집힌 건 처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제주, JDC와 '아름다운 동행' 계속한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