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의대 증원 규모’ 윤곽…의대 수요조사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의대 정원 희망 증원 수요조사를 9일 마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기자단 정례 백브리핑을 통해 교육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대 증원 규모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숫자를 취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각 의대별 학생 수용 능력과 교육 인프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4주간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학교육점검반 통해 타당성 검토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의대 정원 희망 증원 수요조사를 9일 마감한다. 이르면 다음주 초 의대 증원 규모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기자단 정례 백브리핑을 통해 교육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대 증원 규모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숫자를 취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 의대별 증원 수요조사가 오늘 마감된다”며 “교육부에서 숫자를 취합하고 복지부에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발표하려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르면 다음주 초쯤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각 의대별 학생 수용 능력과 교육 인프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4주간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각 의대는 현재 교육 여건을 고려해 희망하는 증원 규모를 최소 인원과 최대 인원으로 나눠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전문가와 함께 의학교육점검반을 꾸려 제출한 증원 수요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현안협의체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대 증원 규모와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수요자 단체, 병원계를 만나 의사 부족 문제와 필수의료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복지부는 오는 10일에도 병원장들을 만나 의대 증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