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읽어요! 가을 책, 스테이셔너리

김초혜 2023. 11.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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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이예지 작가가 조선시대 전통 목가구 ‘함’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수납함과 북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사유함’은 29만원, 포인트 오브 뷰.

책에서 마주친 영감을 곧바로 적어보자. 황동 소재의 ‘롤 노트 디스펜서’. 9만8천원, 죠플린웍스.

직선과 곡선의 유기적 형태가 돋보이는 에카 크라프트의 ‘이중 사각 꽂이’는 3D 프린트로 제작해 옻칠로 완성했다. 16만2천원, 프린트 베이커리.

파도를 연상케 하는 ‘스텝 트레이 라운드’는 책상 위 필요한 물건을 아름답게 전시할 수 있다. 5만1천원, 잭슨카멜레온.

투명한 크리스털로 만든 묵직한 문진은 사물을 우아하게 굴절시킨다. ‘크리스털 칼럼’은 6만2천원, 뮤지엄 아카이브.

소재를 다양하게 실험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구오듀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진 책꽂이 ‘북 웜 B’는 15만5천원, 위키노.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조각된 인센스 홀더는 투머치빅의 작품. 4만9천원, 챕터원.

얇고 가느다란 금속 ‘북 다트’는 포스트잇 대신 책의 중요한 부분을 마크할 수 있다. 1만2천원, 포인트 오브 뷰.

‘알루미늄 만년필’은 필사를 부르는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한다. 7만2천원, 카키모리 by 포인트 오브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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