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이에른·인테르도 합류…현재까지 UCL 16강 확정 총 6팀

김희준 기자 2023. 11.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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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총 6팀이다.

승점 12점을 챙긴 레알은 조 3위인 브라가(승점 3)와 승점 9점차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뮌헨은 16강은 물론 조 1위까지 확정지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벌써 16강 진출권 6장의 주인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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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현재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총 6팀이다.


각 나라 명문들이 어렵지 않게 UCL 16강행을 따내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는 브라가를 상대로 홈에서 3-0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핵심인 주드 벨링엄이 빠진 상황에서도 브라힘 디아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가 연달아 골망을 갈랐다. 승점 12점을 챙긴 레알은 조 3위인 브라가(승점 3)와 승점 9점차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뮌헨은 16강은 물론 조 1위까지 확정지었다. 갈라타사라이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어렵사리 이겼다. 전반 40분 에이스 자말 무시알라가 부상으로 빠지는 불운 속에서도 후반 35분과 41분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세드리크 바캄부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갈라타사라이를 꺾었다. 바이에른은 승점 12점으로 조 2위 코펜하겐(승점 4)와 격차가 8점이 돼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조 1위가 됐다.


이탈리아 인테르밀란도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원정을 떠나 후반 40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10점이 돼 조 3위인 잘츠부르크(승점 3)와 7점 차로 벌어지며 16강행에 몸을 실었다.


인테르와 같은 조인 레알소시에다드도 16강에 올랐다. 소시에다드는 미켈 메리노, 미켈 오야르사발,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득점하며 하파 실바의 1골에 그친 벤피카를 3-1로 제압했다. 앞선 3팀보다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적을 내고 있다.


전날에는 G조의 맨체스터시티와 RB라이프치히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승점 12점, 라이프치히는 승점 9점으로 조 3위 츠르베나즈베즈다(승점 1)를 월등히 앞섰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게티이미지코리아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벌써 16강 진출권 6장의 주인이 정해졌다. 남은 10장을 놓고 20팀이 조별리그 2경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사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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