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유주차 활성화사업’ 최고 협업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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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공유주차 활성화 사업'이 2023년 최고의 협업사례로 뽑혔다.
서구는 협업이 일상화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총 21개의 협업사례를 발굴한 후 서류심사와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9일 7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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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공유주차 활성화 사업’이 2023년 최고의 협업사례로 뽑혔다.
서구는 협업이 일상화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총 21개의 협업사례를 발굴한 후 서류심사와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9일 7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 교통지도과의 ‘공유주차 활성화’가 선정됐다.
서구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지도과가 앞장서서 주민자치과, 주택과, 공원녹지과, 교육도서관과, 기획실 등과 함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및 종교시설, 공동주택 주차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우수 사례로 건강증진과가 주축이 되고 기획실, 홍보실, 공원녹지과, 18개 동이 참여한 ‘맨발걷기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 교육도서관과 중심으로 기획실, 복지정책과, 주민자치과가 함께 추진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 운영)’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과의 ‘걷기좋은 소통테마길 조성’과 ‘광주 서창 억새축제’, 회계정보과의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공원녹지과의 ‘함께만드는 우리동네힐링파크’도 협업 우수사례로 뽑혔다.
허미옥 서구청 기획실장은 “정책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조직에 협업문화를 정착시켜 주민들의 행복한 삶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협업문화 정착을 위해 협업과제별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업 워크숍과 역량강화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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