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동안 피부 비결은 '이 세안법'… 실제 효과는?

이해나 기자 2023. 11.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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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32)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한 이유비는 스킨케어 루틴이 뭐냐는 질문에 "세안할 때 화장의 30%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세안하라는 영상을 봤다"며 "이중 세안, 삼중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과도한 이중 세안은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세안할 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또다른 방법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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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이유비가 이중세안을 피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캡처

배우 이유비(32)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유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 출연한 이유비는 스킨케어 루틴이 뭐냐는 질문에 "세안할 때 화장의 30%를 남긴다고 생각하고 세안하라는 영상을 봤다"며 "이중 세안, 삼중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렌징 밀크로만 닦아내는 정도의 세안을 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한 부분이 사라졌"”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이중 세안을 한다. 비누‧클렌저 제품으로 1차 세안을 한 후 클렌징워터나 토너 등으로 2차 세안을 하는 것이다. 화장품이나 먼지 같은 피부 노폐물이 더 완벽하게 닦인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화장을 진하게 한 게 아니라면 꼭 이중 세안을 할 필요는 없다. 과도한 이중 세안은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약해져 염증이 쉽게 생기기도 한다.

세안할 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또다른 방법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를 감싼 피지막이 손상되고 수분이 날아가 당기고 건조해진다. 세안을 마무리할 때만 미지근한 물보다 약간 시원한 온도로 헹구면 된다. 너무 낮은 온도의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 혈관이 자극돼 이완, 수축을 반복하고 탄력을 잃는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박박 문지르면 안 된다.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낼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이미 피부염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얼굴뿐 아니라 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샤워 후 수건을 사용할 때는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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