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매니저 없는 설움?…"출연료 정산 직접" 토로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배우 임수정이 출연하는 21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임수정은 텔레비전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면서 "기억을 더듬어서 에피소드를 찾으려니 너무 멀더라.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한국 영화의 대가 허진호, 최동훈, 박찬욱, 김지운 감독과 함께한 유일한 배우이기도. 또한 그는 현재 매니저가 없다는 상황을 전했다. 임수정은 지난해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유재석이 "전화를 하면 (임수정 씨가) 직접 받는다더라"라고 귀띔하자 임수정은 머쓱한 듯 웃었다.

"출연료 정산도 본인이 하냐"라는 조세호의 말에 임수정은 "부탁드려도 되냐"라고 덥썩 물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이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장화, 홍련' 등 명작들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시간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