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우종태 교수, 한국재난정보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경복대 드론건설환경과 우종태 교수

경복대학교는 지난 3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드론건설환경학과 우종태 교수가 ‘학술상, 논문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종태 교수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논문집에 ‘철도 터널구조물 안전계측 및 유지관리 기술’ 관련 우수논문을 4편 발표한 실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논문집에 ‘서울시 철도터널 건설공사의 공사계측비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의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실적을 인정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

‘위험사회 재해경감을 위한 안전 확보방안’을 주제로 지난 3일 개최된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논문 4편을 발표하여 재난정보 분야의 학문 및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5년 연속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위험사회 재해경감을 위한 안전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3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재난정보를 포함한 20개의 분과로 나누어 1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우종태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최근까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왕성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번 학술상과 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건설계측 및 철도 구조물 유지관리 연구결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건설실무 기술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재난관련 학술 및 기술의 공유와 각종 재난 대응방안 제시를 위하여 정부, 대학, 관련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하여 국내외 재난안전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학회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원 수는 2700여명의 중규모의 학회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는 건설환경 구조물 설계 및 안전진단 분야에서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토목건설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270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