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정신병동’ 연우진 “항문외과 의사役, 집에서 인형으로 연습”
정진영 2023. 11. 9. 11:55
배우 연우진이 항문외과 의사 연기를 위해 준비한 점을 공개했다.
연우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공개를 기념해 인터뷰를 갖고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연우진은 항문외과 의사라는 배역에 대해 “항문외과도 정신과와 빗스하게 환자들이 병을 숨기고 싶어하고 부끄러워 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항문외과 의사들이 그래서 환자를 진료하다가 민망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며 “환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더 갖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병을 숨기고 싶어하는 환자들에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관련 문헌도 찾아보고 환자들 인터뷰도 많이 봤다. 전문 스킬을 나름대로 좀 익히기 위해 집에서 인형을 가지고 연습해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연우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공개를 기념해 인터뷰를 갖고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연우진은 항문외과 의사라는 배역에 대해 “항문외과도 정신과와 빗스하게 환자들이 병을 숨기고 싶어하고 부끄러워 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항문외과 의사들이 그래서 환자를 진료하다가 민망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며 “환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더 갖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병을 숨기고 싶어하는 환자들에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관련 문헌도 찾아보고 환자들 인터뷰도 많이 봤다. 전문 스킬을 나름대로 좀 익히기 위해 집에서 인형을 가지고 연습해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가수 이정, 신장암 수술..건강히 회복 중 - 일간스포츠
- 시작부터 요란하더니..늪에 빠지고 있는 이선균 지드래곤 마약수사 [줌인] - 일간스포츠
- 크리스티나 “아직도 집에선 T팬티, 시어머니한테도 ‘편히 벗으시라’고…”(라스)[TVis] - 일간
- ‘고딩엄빠4’ 남편 “처음엔 잠자리 위해 만나…점점 사랑에 빠져” - 일간스포츠
- 이병헌♥이민정, 둘째는 딸… “태명은 버디” - 일간스포츠
- 이수근 “‘물어보살’ 출연자 안 좋은 소식에 멘탈 무너져” (‘르크크 이경규’) - 일간스포츠
- 피해자들 공포심에 떨고 있는데···남현희, 대한체육회·펜싱협회 이사직 유지 - 일간스포츠
- 유해진, 배용준 부부 이웃됐다… 성북동 45억 주택 구입 - 일간스포츠
- 소진♥이동하, 18일 결혼한다…“비공개로 진행” [공식] - 일간스포츠
- [IS 시선]식당 겸 인터뷰실...외국인에 민망한 배구장, 최소한의 품격은 갖춰야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