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 선생 지혜·학덕 익힌다…산청군, 선비대학 운영 [산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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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는 '선비의 고장' 산청군이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선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8일 오후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이 강의에 나서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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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는 ‘선비의 고장’ 산청군이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선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선비대학은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8일 오후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마다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 3월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수료식까지 매주 수요일 30주간 교육이 이뤄졌다.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이 강의에 나서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산청군, 11일 ‘경기풍류’ 공연 마련
산청군은 11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김보성, 연홍관의 그 시절, 그 소리 경기풍류’공연을 마련했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경기민요와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 했던 소리들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연홍관의 피리 선율로 대밭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민요를 받쳐주는 역할의 피리에 주선율을 보강해 김보성의 호흡에 맞춰 대화하듯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또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뱃노래, 잦은뱃노래 등 무대를 건반 유용재, 타악 전계열, 해금 김기완, 아쟁 정성수의 반주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에쓰-오일 난방유 지원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2023년 에쓰-오일 Hope to you(油) 캠페인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한다.
산엔청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장애 가구 2곳에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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