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매출 6306억 원... 4분기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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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신작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기에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6종의 신작 출시로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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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신작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넷마블은 4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2024년 '신작 러시'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9일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06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 당기순손실 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넷마블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 감소하고 적자 지속을 이어갔지만 손실 폭을 전 분기 대비 줄이면서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의 3분기 해외 매출은 520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3%P 감소한 83%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3분기 중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신작 출시 효과로 매출과 EBITDA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국내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한국 매출 비중도 전 분기 대비 3%P 소폭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현재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마블2(한국)’ 등 신작 6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7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기대작 3종을 야심차게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2종의 신작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기에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6종의 신작 출시로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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