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업자 워즈니악, 뇌졸중 증세로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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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73)이 8일(현지시간) 뇌졸중 증상으로 멕시코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한 워즈니악은 그 직후 "기분이 이상하다"며 갑자기 어지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니악은 1976년 스티브 잡스와 공동으로 애플을 창업해 애플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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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73)이 8일(현지시간) 뇌졸중 증상으로 멕시코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한 워즈니악은 그 직후 "기분이 이상하다"며 갑자기 어지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괜찮다"며 병원에 가지 않으려 했지만, 놀란 아내의 권유로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치료받기 위해 조기 귀국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니악은 1976년 스티브 잡스와 공동으로 애플을 창업해 애플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었다.
그는 지난 9월 12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도 참석해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대담을 갖고 AI 발전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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