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수혜’…신한운용, ‘SOL 반도체 소부장’ ETF 수익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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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반도체의 반등 국면에 AI 반도체가 가장 주목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 AI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AI 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대표 기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최근 반도체 투자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의 시장의 반등 상황에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시가총액이 무거운 종합 반도체 생산기업 대비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주가상승 강도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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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반도체 대표 종목으로 분류되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소부장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 (종목코드: 455850)도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최근 1주일, 한달 수익률은 각각 15 .72%, 6.27%로 최근 공매도 금지로 강하게 반등했던 코스피 상승률 7.29%, 1.46%를 크게 앞섰다.
주요 구성 종목 중에서는 하나마이크론(31.23%), 이오테크닉스(18.16%), 한미반도체(17.89%), ISC(17.72%), HPSP(16.35%) 등이 한달 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AI 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대표 기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최근 반도체 투자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의 시장의 반등 상황에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시가총액이 무거운 종합 반도체 생산기업 대비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주가상승 강도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지난 4월 말 상장한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 ETF로 반도체 투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상품으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 기업을 제외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큰 관심 속에 자금몰이에 성공하며 6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 965억원은 국내에 상장된 24개의 반도체 ETF 중 압도적 1위의 기록이며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유입액 역시 1위로 국내 대표 반도체 ETF의 지위를 굳혔다.
김 본부장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가 상장 시점부터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던 한미반도체와 ISC 등은 6개월간 100% 이상 상승했고, 지난 6월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편입된 하나마이크론은 편입 이후 3개월간 72% 올랐다”며 “평균적으로 3~5개의 종목이 교체되는 정기변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에 새롭게 주목 받는 기업들을 편입하며 반도체 소부장 투자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해성디에스 등 국내 AI반도체와 HBM 대표기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미세화 공정업체인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원익IPS, HPSP 등도 담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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