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부둥켜안고 울었다…부자 관계란” 프라임, 故 찰리박 애도 [전문]
권혜미 2023. 11. 9. 10:16
가수 겸 VJ 프라임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가수 찰리박을 애도했다.
8일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고 운을 뗐다.
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전진)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프라임은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8세로 9일 발인이 엄수됐다. 상주에 이름을 올린 전진은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
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 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사랑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8일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고 운을 뗐다.
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전진)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프라임은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8세로 9일 발인이 엄수됐다. 상주에 이름을 올린 전진은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
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 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사랑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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