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개봉 첫날 9만 관객…반응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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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개봉 첫날 9만 관객과 함께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더 마블스'는 9만15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마블스'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은 3위에 이름 올렸다.
첫날 '더 마블스'는 30대 관객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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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개봉 첫날 9만 관객과 함께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더 마블스’는 9만15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4.4%, 누적 관객 수는 9만2287명이다.
그간 1위 자리를 지키던 지브리 신작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더 마블스’ 공세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일일 관객 2만3367명, 누적 관객 155만8806명이다. ‘더 마블스’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은 3위에 이름 올렸다. 일일 관객 1만2790명, 누적 관객 1만8077명이다. ‘기담’·‘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 신작이어서 일찌감치 공포 마니아 관객에서 기대를 모았다.
1위로 출발했지만 ‘더 마블스’의 전망이 아주 밝지만은 않다. 실관람객 사이 평점이 낮아서다. 최근 흥행 추세가 입소문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걱정 어린 시선이 함께하는 이유다. 9일 오전 9시42분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는 74%,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평점은 각각 8.1, 7.3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간이동 액션과 OST의 웅장함, 캐릭터들의 성장에 호평이 이어진 반면 디즈니+ 드라마 내용이 많아 불편했다는 지적 역시 있었다. 박서준의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평도 보였다.
첫날 ‘더 마블스’는 30대 관객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CGV 통계에 따르면 관객 성비는 5:5로 같았으며, 가장 많이 본 연령대는 30대(33%)였다. 그 뒤를 40대(28%)와 20대(21%), 50대 이상(16%), 10대(2%)가 이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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