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잘 팔리네"…덩달아 주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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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의 예상 밖 성과에 LG이노텍이 장 초반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LG이노텍은 어제(8일) 보다 4.54% 오른 24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강세는 아이폰15 시리즈의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5 시리즈의 올해 생산량은 9,150만 대로 지난해 아이폰 14 시리즈의 연내 생산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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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의 예상 밖 성과에 LG이노텍이 장 초반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LG이노텍은 어제(8일) 보다 4.54% 오른 24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2.81% 상승 출발한 뒤 최고 6.26%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아이폰15 시리즈의 생산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5 시리즈의 올해 생산량은 9,150만 대로 지난해 아이폰 14 시리즈의 연내 생산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증산량 대부분은 프로 맥스 모델이 차지하는데, 광학솔루션의 판가와 점유율 면에서 LG이노텍에게 더욱 우호적이란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인 동시에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기 공급 차질, 중국 아이폰 금지령, 성능 노이즈 등 여러 우려가 제기됐지만 판매 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며 공급망 점검 결과 생산계획이 상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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