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반의 반 토막"…주가도 두 자릿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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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이 반의 반토막을 밑돈 펄어비스가 장초반 급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9시 10분 기준 어제(8일) 보다 10.69% 빠진 4만 6,3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을 앞두고 펄어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2.1% 줄어든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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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영업이익이 반의 반토막을 밑돈 펄어비스가 장초반 급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9시 10분 기준 어제(8일) 보다 10.69% 빠진 4만 6,350원에 거래 중이다.
9.92% 급락 출발하더니 하락세를 키워가는 모습이다.
개장을 앞두고 펄어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2.1% 줄어든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 849억, 순이익은 150억 원으로 각각 12.7%, 29.9% 감소했다.
주요 지식재산(IP)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검은사막'이 684억, '이브'가 160억 원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신작 공백이 길어지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실적 설명회에서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유하기 어려우나, 늦지 않게 마무리해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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