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친구들과 함께하는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개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1. 9.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 내 을숙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식을 9일 오후 3시 개최한다.

협약내용 중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내 EBS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공간사업 추진의 결과로 이번 을숙도 들락날락을 개관하게 됐다.

을숙도 문화회관은 지난해 3월 신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사하구와 EBS 간 을숙도 문화회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EBS에서 을숙도 들락날락의 공간설계와 콘텐츠 구축을 담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 아틀리에·갤러리·쑥케치북·옥상카페 구성
EBS와 업무협약, 콘텐츠 특화 문화·예술·교육 복합문화공간 조성돼
9일 오후 3시 개관식, 경제부시장·사하구청장·EBS사장 등 참석예정

부산시는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 내 을숙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식을 9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조감도.

사하구는 오늘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사하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12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부산시와 EBS는 부산의 문화도시 경쟁력과 미래사회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협약내용 중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내 EBS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공간사업 추진의 결과로 이번 을숙도 들락날락을 개관하게 됐다.

을숙도 문화회관은 지난해 3월 신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사하구와 EBS 간 을숙도 문화회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EBS에서 을숙도 들락날락의 공간설계와 콘텐츠 구축을 담당했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을숙도문화회관 전시동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245㎡ 규모로, EBS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서부산권의 랜드마크화를 목표로 조성됐다.

을숙도 들락날락은 지하1층 아틀리에, 1층 갤러리, 2층 쑥케치북, 3층 옥상카페 등 층별 다른 컨셉으로 조성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자화상을 그리는 셀피드로잉 ▲색상 조합 체험 콘텐츠 레인보우큐브 ▲거대 색연필을 통한 벽면 색칠 콘텐츠 자이언트 컬러링 ▲큐브형태 미디어 아트 임팩트존 ▲EBS 캐릭터 채색 낙서 공간인 드림 월 컬러링 ▲물감체험 프로그램인 컬러 크러쉬 등이 있다.

개관식은 9일 오후 3시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 내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EBS 김유열 사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들락날락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부산 대표 캐릭터인 부기와 EBS 캐릭터인 뚝딱이, 뿡뿡이 등이 출연해 행사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을숙도 들락날락은 EBS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하구민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예술체험, 아동부모 심리상담, 디지털·원어민 영어교육, 신체놀이, 독서놀이 등 다양한 들락날락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EBS 콘텐츠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도록 ‘26년까지 200곳 조성을 목표로 부산시 전역에 촘촘하게 들락날락을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을숙도 들락날락 포함해 37곳이 개관을 완료했고 39곳이 현재 조성 중이다.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대한 전체 현황·운영 프로그램 정보는 들락날락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