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양삼 제품 홍콩 현지 판촉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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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홍콩시장개척단이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 수출협약 체결에 이어 현지 판촉 행사에서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7일 '왐포아' 쇼핑몰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 참여하여 홍콩 현지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가공품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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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판매고 제품 없어 못 팔아
경남 함양군 홍콩시장개척단이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 수출협약 체결에 이어 현지 판촉 행사에서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7일 ‘왐포아’ 쇼핑몰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 참여하여 홍콩 현지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가공품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
판촉 행사에서는 진 군수를 비롯해 권대근 함양군의회 의회 운영위원장, NH농협 함양군지부 최윤만 지부장 등이 힘을 보태며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홍콩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함양 산양삼, 그 농부, 인산 죽염, 굼찬농장, 진앤진푸드, 허브앤티, 정가네 식품, 채연가(함양산촌) 등 8개 업체의 함양 산양삼 가공품 및 특산물로 판촉 행사 시작 후 6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이 몰리며 행사 6시간 만에 선적해 간 제품 전량, 3000여만원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서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223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불의 제품 주문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진 군수는 “홍콩시장에서 223만 달러의 수출과 30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린 것은 함양의 산양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 홍콩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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