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원텍, 아쉽지만 변함없는 성장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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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원텍에 대해 아쉽지만 변함없는 성장 방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64억원, 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95억원을 기록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통적 비수기 효과 외에도 RF(고주파) 분야 내 무상 팁 제공을 수반한 경쟁 제품 진입으로 인한 소모품 매출 성장 둔화 및 신제품 올리지오X(엑스) 출시를 앞둔 광고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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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원텍에 대해 아쉽지만 변함없는 성장 방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64억원, 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95억원을 기록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통적 비수기 효과 외에도 RF(고주파) 분야 내 무상 팁 제공을 수반한 경쟁 제품 진입으로 인한 소모품 매출 성장 둔화 및 신제품 올리지오X(엑스) 출시를 앞둔 광고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RF 분야 단기 경쟁 심화로 인한 소모품 매출 감소를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8.2% 하향한다”면서도 “다만 내년 3분기까지 예상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산출 시점 변경으로 인한 멀티플 변동이 미미해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써마지(비침습 RF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 솔타 메디카(Solta Medica)가 소모품 매출 비중 70%를 유지하며 견고한 RF 시술 수요를 확인한 만큼 해외 비침습 RF 시장 내 엔트리급 장비의 성장 잠재력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원텍은 국내 경쟁을 방어할 신속한 후속 제품 출시 및 2024년 1분기 올리지오 브라질/중국(연내) 허가를 통한 신시장 확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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