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간 부족? 출퇴근길 '이것'만 해도 살 빠져

이해나 기자 2023. 11. 9.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긴 사람들은 집 근처에 도착한 후 운동하려 해도 저녁을 먹고 씻다 보면 금세 잘 시간이 된다.

운동할 시간을 빼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럴 땐 대중교통 안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대중교통 안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운동 2가지를 소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 좌석에 앉아서 갈 때는 허리 곧게 펴기 운동을, 서서 갈 때는 드로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퇴근 시간이 긴 사람들은 집 근처에 도착한 후 운동하려 해도 저녁을 먹고 씻다 보면 금세 잘 시간이 된다. 운동할 시간을 빼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럴 땐 대중교통 안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자. 대중교통 안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운동 2가지를 소개한다.

◇앉아서 갈 때는 '허리 곧게 펴기 운동'
대중교통에서 앉아가게 됐다면 '허리 곧게 펴기 운동'을 추천한다.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면 된다. 평소 허리를 굽히거나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지는데 이때 허리를 곧게 펴서 바르게 앉으면 복부와 코어 근육이 단련돼 뱃살이 나오는 걸 막을 수 있다. 앉아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도 있다. 의자에 앉아 무거운 책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버티는 식이다.

◇서서 갈 때는 '드로인 운동

버스나 지하철에 자리가 없어 서서 가게 됐다면 '드로인 운동'을 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하면 된다. 이 운동은 간단해 사무실에서도 하기 좋다.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허리 통증 완화에도 좋다.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같이 강화돼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단, 드로인 운동을 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않는 걸 권장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