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와 교통사고' 조민아 "망가진 몸 상태 보고 먹먹"…병상에서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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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도 도전을 계속 하는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8일 조민아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허리, 목, 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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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도 도전을 계속 하는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8일 조민아는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허리, 목, 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신이 딴 자격증 사진을 게재하며 "보다 단단하고 견고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자격증이 각각 27, 28, 29번째 자격증이라는 조민아는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있게 활용했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조민아는 아들 강호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라며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갈가리 찢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도 전했다.
사진 = 조민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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