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명에게 퍼진 1% 나눔… 포스코 재단 창립 10주년

양민철 2023. 11. 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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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사진)을 열고 그동안 나눔 활동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부장급 이상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재단은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재단으로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사진, 모범 기부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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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사진)을 열고 그동안 나눔 활동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부장급 이상 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직원 참여가 확대되면서 2013년 재단이 설립됐다. 현재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큰 재단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898억원, 기부자 3만5000여명, 수혜 인원 30만3844명을 기록했다.

기념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사진, 모범 기부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노적성해(露積成海·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는 뜻)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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