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수능생 숙박 대책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학생들을 위한 숙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목포2, 민주) 위원장은 8일, 완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 응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는 업소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선정하고 계약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목포2, 민주) 위원장은 8일, 완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 응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는 업소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선정하고 계약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섬 지역 학생들은 시험 전날 육지로 나와 숙박을 하게 된다”며, 지난해 교육위에서 제안해 수험생 1인당 20만 원의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급하도록 했다면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또 “고사장인 완도고등학교에는 남‧녀로 구분된 2개 동의 기숙사가 있다”며,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기숙사에 기존 학생들의 옷가지 등 소지품이 있어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험 전날 기숙사생 모두가 귀가하는 만큼, 육지로 나오는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방안 등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 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감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완도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레전드’ 이다빈의 희망 “버추얼 태권도, e스포츠이자 하나의 게임 됐으면” [쿠키인터뷰]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김기현 “침몰하는 이재명호, 이제는 배를 버려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