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월 CPI 전년비 3.8%↑…추정치 부합

엄수영 2023. 11. 9. 0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은 독일의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루스 브랜드 독일통계청장은 "그러나 중장기 지표들과 비교해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 가격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5% 높았으며, 설탕, 잼, 꿀 가격은 2022년 동월 대비 13.4% 상승했다"고 브랜드는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은 독일의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달 말 통계청이 발표한 예비 추정치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의견에 부합한 것으로, 2021년 8월 3.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3.2% 하락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다. 유가 역시 7.7% 내렸다.

루스 브랜드 독일통계청장은 "그러나 중장기 지표들과 비교해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 가격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5% 높았으며, 설탕, 잼, 꿀 가격은 2022년 동월 대비 13.4% 상승했다"고 브랜드는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