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뛰어넘은 스포츠 대축제’ 전국장애인체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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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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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공연에서는 ‘마음, 울림 :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전남에서 동고동락하며 모두 하나 됐던 감동의 시간과 선수들의 열정, 도전의 에너지를 비롯해 장애와 비장애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남을 표현해 모두에게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기가 내년 개최지인 경남도에 전달됐고, 성화 소화는 폐회식 행사가 실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대체됐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대회 기간 열정을 다한 선수단과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 도민응원단 등을 격려하기 위해 강진, 은가은, 박주희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2019년 14위, 2021년 10위, 지난해 9위로 17개 시‧도 중 하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올해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1981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도약상을 수상했다.
육상, 댄스스포츠,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3관왕 5명‧2관왕 13명을 배출했고 수영, 사이클, 사격 등 4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5개와 대회 신기록 2개도 수립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를 비롯해, 양산, 밀양, 창원, 진주, 거제, 남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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