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순자 "종갓집 맏며느리 OK"…광수에 호감 표시 (나는SOLO)

신현지 기자 2023. 11.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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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순자가 종갓집 맏며느리도 상관 없다며 광수에게 호감을 표했다.

이날 17기 순자는 자신을 2순위로 선택한 광수와 데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순자는 "어쨌든 한국에서 계속해 왔던 거니까 그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 그래서 저는 '종갓집 맏며느리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며 파격적인 발언을 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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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7기 순자가 종갓집 맏며느리도 상관 없다며 광수에게 호감을 표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는 남성 출연자들이 2순위 선택을 한 이후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7기 순자는 자신을 2순위로 선택한 광수와 데이트에 나섰다. 대화를 하던 중, 순자는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광수는 "결혼할 사람이 반려동물 싫다고 하면 어떡하냐"라고 말해 3MC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장모님, 장인어른이 죽어도 데리고 가야 한다고 하면 어떡하냐. '안된다. 이 개는 네가 책임져야지'라고 하면"라며 되물었다.

광수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안 되는 것들이 늘어난다. 술은 안 마셔도 상관없지만, 술 마시는지도 물어본다. 저희 집은 제사를 지낸다"라며 조건을 전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순자는 "어쨌든 한국에서 계속해 왔던 거니까 그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 그래서 저는 '종갓집 맏며느리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며 파격적인 발언을 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MC 데프콘은 "모든 걸 다 맞춘다는 게 쉽지 않다. 자유분방함도 괜찮고, 종갓집 맏며느리도 괜찮은 건 극과 극 아니냐"라며 순자의 말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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