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7억' 아파트 청약 당첨에 갈등 "명의는?"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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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가 또 한 번 임신에 도전한다.
또한 오서운은 주택청약에 당첨된 사실을 밝혔다.
현진영이 분노하자 오서운은 "그럼 여보가 청약을 해서 여보 이름으로 당첨됐어야 한다"고 받아쳤다.
오서운은 청약 당첨된 집이 42평, 7억이라고 밝혔고, 현진영은 "왜 그렇게 비싼 걸 사냐. 여기가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인데 7억이냐"라며 "된장녀가 됐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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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살림남'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가 또 한 번 임신에 도전한다.
8일 KBS 2TV '살림남'에는 현진영의 다이어트 근황과 주택청약 당첨 소식이 담겼다.
이날 현진영은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진영은 "6.5kg에서 7kg 정도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오서운은 "처음 '살림남'을 시작할 때 84kg 나가지 않았나"라며 현재는 77kg인 남편을 칭찬했다. 그는 "진짜 노력 많이 한 게 금연도 힘들고 다이어트도 힘든데 다 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서운은 주택청약에 당첨된 사실을 밝혔다. 오서운은 "며칠 전 청약에 당첨됐다"며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음을 밝혔다. 그는 "우리가 아기도 없고 현진영이 예전에 집이 있던 적이 있어서 신혼부부도 안 되고 다 안되더라"며 열악했던 조건을 덧붙였다.
열흘 뒤 계약금을 내야 한다는 말을 들은 현진영은 "2년 반 뒤에 내면 안 되냐"며 "내후년에 이사갈 때 준다고 해라. 나 현진영이라고 이야기를 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서운은 머리를 감싸쥐며 "미친 거냐. 계약금이 7천만 원이다. 마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진영은 '우리 상의하고 청약 넣지 않았냐'는 오서운의 말에 "난 안 될 줄 알았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대출을 받으라며 "난 중도금 대출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같이 갚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집은 내 명의다. 원하면 공동명의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이 분노하자 오서운은 "그럼 여보가 청약을 해서 여보 이름으로 당첨됐어야 한다"고 받아쳤다. 현진영은 "왜 내 돈으로 하고 네 이름으로 집 하냐. 너는 네 돈으로 네 명의 해라. 난 나가서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차피 상속세 비싸니까 네가 해라. 내가 먼저 갈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서운은 청약 당첨된 집이 42평, 7억이라고 밝혔고, 현진영은 "왜 그렇게 비싼 걸 사냐. 여기가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인데 7억이냐"라며 "된장녀가 됐어"라고 분노했다.
현진영은 현재 사는 집의 5배가 넓다는 말에 "평수는 잘 골랐다"며 만족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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