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 신임 총장 “발로 뛰며 현안 해결 나설 것”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1. 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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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전임 총장 임기 만료 후부터 줄곧 공석이던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자리가 8일 채워졌다.

경남도는 김재구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도립거창대 제9대 총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김 신임 총장은 경북대 학사·석사, 산토 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성운대, 창신대 교수,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및 학생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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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전임 총장 임기 만료 후부터 줄곧 공석이던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자리가 8일 채워졌다.

경남도는 김재구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도립거창대 제9대 총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김 교수에게 총장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김재구 도립거창대 신임 총장에게 임용장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도에 따르면 김 신임 총장은 경북대 학사·석사, 산토 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성운대, 창신대 교수,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및 학생처장을 지냈다.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 절차에 따라 대학 공개모집으로 추천된 후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다.

김 신임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리더십이 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총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면서 구조개혁 등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립거창대 총장 임용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도립남해대 총장 임명 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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