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방형주 친자였다… 김미라 낙태 안 했다[TVis]

정진영 2023. 11.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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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우아한 제국’에서 강율이 방형주의 친자임이 드러났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 54회에서 정준희(김미라)가 과거 양희찬(방형주)의 아이를 낙태하지 않고 출산했음이 공개됐다.

양희찬은 “그때 그 아이, 확실하게 지웠지”라고 물었고, 정준희는 “당신이 직접 산부인과 데려가서 낙태시켰잖아”라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정준희는 “당신 악몽 꾸면서 괴로워하면서 살았어. 당신이 나한테 한 짓 죽을 때까지 용서 못해”라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정준희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의사에게 사정을 고백하고 낙태 수술을 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이로써 정우혁(강율)의 친부는 양희찬임이 드러났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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