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 근(筋) 기능 개선과 근력(筋力) 증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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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약대의 교원창업기업인 아레즈(주)(대표 송규용)는 인삼열매(Panax Ginseng Berry)를 통해 만든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SGBP)'이 고령자의 근 기능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아레즈에 따르면 근감소증을 유도한 노화 생쥐에게 30일간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SGBP)을 투여해 근력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조직분석을 통해 SGBP를 투여한 쥐의 근육다발 크기가 증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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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약대의 교원창업기업인 아레즈(주)(대표 송규용)는 인삼열매(Panax Ginseng Berry)를 통해 만든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SGBP)’이 고령자의 근 기능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아레즈에 따르면 근감소증을 유도한 노화 생쥐에게 30일간 인삼열매추출증숙분말(SGBP)을 투여해 근력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조직분석을 통해 SGBP를 투여한 쥐의 근육다발 크기가 증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지현 아레즈(주)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은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한 인삼열매에서 인체 흡수율이 높고 효능이 증가한 희귀진세노사이드 고함유 원료(분말)를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삼열매는 이미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안전성 평가가 면제되지만, 자체 비임상 독성평가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농림기술기획평가원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 사업의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북대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 서울대 약학대학 이재영 교수와 공동으로 SGBP의 근감소증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SGBP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의 개발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충남대병원과 대전대한방병원에서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SGBP의 근력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며, 인체적용시험은 악력과 사지근육량 그리고 근력 개선 바이오마커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은 지난 9월 충남대병원의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곧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송규용 아레즈(주) 대표는 “아레즈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와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SGBP가 갖고 있는 근기능 개선과 근육량 증가 기능뿐 아니라 치주염 개선, 탈모증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신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질환으로 사망 위험을 4-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얼마 전까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의학계는 근감소를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2016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세계 최초로 근감소에 대해 질병코드를 부여했고, 일본은 2018년 질병코드를 부여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국제질병분류(ICD)를 통해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공식 등록한 바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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