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브시티 사업재개 '청신호'..기재부, 조속 이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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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단됐던 CJ라이브시티(대표이사 김진국)조성사업에 기획재정부가 사업의 조속이행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공사가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CJ라이브시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며,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조정 대상 중 하나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을 거론, 조속히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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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단됐던 CJ라이브시티(대표이사 김진국)조성사업에 기획재정부가 사업의 조속이행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공사가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CJ라이브시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며,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조정 대상 중 하나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을 거론, 조속히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와 함께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으로 추진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사업부지 환경 개선 조치, 기본 인프라 구축 지연, 각종 인허가 지체, 건설 경기 악화 등 불가항력적인 장애요인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며, 지난 3일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조정 대상에 올랐다.
CJ라이브시티는 이번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무관청인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왔던 만큼, 조정안 도출과 합의를 통한 합리적인 상생 방안 모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업 지연의 핵심 애로사항이었던 완공기한 연장 등 사업 협약의 구조적 모순이 해결되면 사업 완수에 필요한 투자 및 협력 유치도 보다 수월하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와의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추후 예정된 조정위의 후속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와의 조정안 합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멈춰진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는 "CJ라이브시티는 문화 콘텐츠 및 인프라 조성에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총집결해 탄생하는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라며 "K-콘텐츠의 글로벌 명소가 되어 문화 및 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1위 아레나 운영사인 AEG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고양특례시와 CJ라이브시티는 개장 후 10년간 약 30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비롯해 20만명의 일자리와 매년 1조 7000억원 이상의 소비를 창출뿐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K-콘텐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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