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레전드의 무례, 황인범을 "김정은"이라 불러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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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대표 선수 출신 해설가 네나드 예스트로비치가 황인범을 "김정은"이라고 부르는 황당한 실수를 했다.
황인범은 소속팀 츠르베나즈베즈다가 독일의 RB라이프치히에 1-2로 패배한 8일(한국시간)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G조 4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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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르비아 대표 선수 출신 해설가 네나드 예스트로비치가 황인범을 "김정은"이라고 부르는 황당한 실수를 했다.
황인범은 소속팀 츠르베나즈베즈다가 독일의 RB라이프치히에 1-2로 패배한 8일(한국시간)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G조 4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츠르베나는 4경기 동안 1무 3패에 그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 경기를 분석하던 'TV 아레나' 해설위원 예스트로비치는 "이번 시즌 선수 두세 명을 영입했다. 셰리프와 김정은, 그러니까 내 말은 그 선수 이름이 뭐였더라"라고 얼버무리다 다른 출연자의 도움을 받아 "황"이라고 정정했다.
황인범과 김정은의 이름에는 비슷한 발음이 하나도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말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모로 황당한 실수다. 현지에서도 이 실수는 여러 매체에서 인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인범은 지난 9월 초 즈베즈다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 6경기, UCL 4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력은 늘 호평 받지만 즈베즈다를 UCL 승리로 이끈 적은 아직 없다. 자국리그에서는 파르티잔베오그라드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예스트로비치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시절 A매치 12경기 5골을 기록한 왕년의 스타 공격수다. 프랑스의 메츠, 벨기에의 안데를러흐트, 카타르의 알아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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