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카자흐스탄에 수처리시설 설치 해외실증

이익훈 2023. 11. 8.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 수처리시설 성능개선을 통한 K-테스트베드 해외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하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정책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류 시범사업으로 지원, 중앙아시아 시장 물 산업 진출기반 마련
수자원공사가 카자흐스탄에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K-테스트베드 해외실증 교류사업에 나섰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 기업과 함께 카자흐스탄 수처리시설 성능개선을 통한 K-테스트베드 해외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공공 인프라를 개방하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정책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7월부터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서 64개 기관을 이끌며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외교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이 카자흐 현지에서 진행한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하여 추진된 것으로 수자원공사가 주도하고 환경부, 외교부 및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로 추진됐다.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市)의 수처리시설인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국내 기업 3개 사의 제품을 설치하여 성능검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아스타나시 상하수도 설비를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아스타나 수 아나시’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회의를 진행하며 국내 물기업의 제품을 현지 적용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하고 한국-카자흐스탄 양국의 물분야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6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상하수도 설비를 운영하는 국영기업인 ‘아스타나 수 아나시’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기술 실증교류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물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