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메가, 2023~2024 V리그 1라운드 남녀 MVP 선정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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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요스바니와 정관장의 메가가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가는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V리그 최초로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한편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9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정관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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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요스바니와 정관장의 메가가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요스바니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6표(마테이 3표, 정한용 1표, 기권 1표)를 획득해 남자부 MVP에 올랐다.
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 1라운드, 2020~2021시즌 6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라운드 MVP에 뽑혔다.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요스바니는 1라운드 6경기에서 161점(리그 1위), 오픈 공격 성공률 56.18%(리그 1위), 공격 성공률 55.81%(리그 3위) 등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화재의 5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자부에선 메가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5표(실바 8표, 김연경 6표, 부키리치 1표, 기권 1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가는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V리그 최초로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메가는 1라운드 동안 138점으로 득점 4위, 공격성공률 48.46%로 공격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오픈 공격(성공률 49.23%), 후위 공격(성공률 40.91%), 퀵오픈(성공률 51.22%)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전천후 공격수로 활약했다. 정관장은 메가의 활약에 힘입어 4승 2패(승점 11점)로 3위에 올랐다.
한편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9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정관장)에서 실시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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