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정동환·강형석, 아줌마가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신뢰감 더하는 스틸

김유진 기자 2023. 11.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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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줌마'(감독 허슈밍)가 아파트 경비원 정수 역을 맡은 배우 정동환과 여행 가이드 권우 역을 맡은 강형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아줌마'는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다.

강형석이 연기한 권우는 싱가포르 아줌마 림메이화를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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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줌마'(감독 허슈밍)가 아파트 경비원 정수 역을 맡은 배우 정동환과 여행 가이드 권우 역을 맡은 강형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아줌마'는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다.

영화 '사바하'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열혈사제', '마인' 외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온 신뢰와 관록의 배우 정동환이 연기한 정수는 패키지 여행에서 낙오된 주인공 림메이화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아파트 경비원이다. 

반려견 두키와 함께 사는 그는 낯선 나라에 홀로 남겨진 싱가포르 아줌마 림메이화를 발견하고, 그가 무사히 숙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데려다 준다. 

하지만 도착한 호텔은 공사로 인해 문을 닫은 상태. 기막힌 우연으로 인해 동행하게 된 두 사람은 언어가 통하지 않지만 친구처럼 소통하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조화를 예고한다. 

등장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정동환은 푸근한 매력의 경비 아저씨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강형석이 연기한 권우는 싱가포르 아줌마 림메이화를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관광객들을 귀찮아 하는 것 같으면서도 살뜰하게 챙기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장모님에게 명절 선물을 전하기 위해 잠시 관광버스를 정차하는 과정에서 림메이화를 혼자 둔 채 떠나게 된다.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 가이드 일을 계속해야만 하는 그는 대표님 몰래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강형석은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최은철 순경 역으로 순박한 청년의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 등의 무대 경험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그가 이번 '아줌마'에서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깊은 눈빛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줌마'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싸이더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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